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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9월 첫 주말 내륙 늦더위, 남해안·제주 비 / YTN

2018-08-31 14 Dailymotion

9월의 첫 날인 오늘, 내륙 지방은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면서 선선하다는 예본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밤사이 남해안에는 비가 왔는데, 얼마나 왔나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밤사이 내륙 지방은 선선한 날씨를 보였지만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5시 정도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40밀리미터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는 182밀리미터, 전남 광양읍에도 15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고요. <br /> <br />경남 김해 138.9밀리미터, 전남 순천에도 127.5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비구름대가 제주도로 남하하면서 남해안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남해안에는 오후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요.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까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비구름대는 앞으로 제주도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에는 50에서 100밀리미터,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름 장마보다 더 많은 비가 왔던 역대급 가을 장마인데, 원인은 뭔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마치 하늘이 뻥 뚫린 듯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의 주된 원인은 북쪽 한기와 예년보다 뜨거운 바다입니다. <br /> <br />장기화한 폭염으로 올여름 해수면 온도가 30도에 육박했는데, 서해의 경우는 아직도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 상층에서는 차가운 고기압이 자리하면서 강한 대기 불안정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서해 상에서 더 폭발적으로 발달해 내륙으로 유입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, 지역을 옮겨 다니면서 발생하는 강력한 게릴라성 호우가 자주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따라서 같은 지역이라도 강우량의 차이가 컸습니다. 예를 들어 지난 수요일, 같은 서울이라도 북쪽과 남쪽의 강우량의 편차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은평구에는 1시간 동안 5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졌지만요. 서울 남쪽인 송파구에는 비의 양이 불과 3밀리미터 밖에 안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내륙지방은 늦더위가 이어진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오늘 남해안과 동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9010821264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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